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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인공제회, 한국캐피탈 신임 대표로 이상춘 前 BNK캐피탈 대표 내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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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인공제회, 한국캐피탈 신임 대표로 이상춘 前 BNK캐피탈 대표 내정 이상춘 한국캐피탈 신임 대표이사 내정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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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최동현 기자] 군인공제회는 한국캐피탈 대표이사로 이상춘 전 BNK캐피탈 대표를 내정했다고 15일 밝혔다.

이상춘 내정자는 한국캐피탈 주주총회에서 이사 선출과 대표이사 선임 절차를 거쳐 내달 초 정식 대표이사로 임명될 예정이다.


이 내정자는 부산상고와 동아대학교, 부산대 대학원을 졸업한 후 1974년 10월 부산은행에 입사해 21년간 근무하였고, 이후 1995년 12월부터 2010년 7월까지 약 15년간 롯데캐피탈에서 근무하면서 임원급 본부장 및 상임감사 등의 경력을 쌓았으며, 2010년 7월부터 2016년 2월까지는 BNK캐피탈 대표이사를 역임한 캐피탈 업계의 전문 경영인 출신이다.

군인공제회는 지난 1월16일부터 한국캐피탈 대표이사 공모를 시작해 서류심사 후 3명의 후보자를 선정하여, 소관부처 인사검증과 면접 및 인터뷰를 진행했으며 군인공제회 이사회에서 최종적으로 이상춘씨를 추천했다.




최동현 기자 nell@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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