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홈플러스 인천논현점 시작으로 전국 대형마트서 순차적으로 대회 진행
지난달 토이저러스 남아완구 판매순위서 신제품 슈팅 메카니멀 1~3위 차지
[아시아경제 김유리 기자] 놀이문화기업 손오공은 오는 25일부터 2017년 터닝메카드 최강자를 가리는 '터닝메카드 2017 테이머 배틀 대회'를 시작한다고 15일 밝혔다.
올해로 3회째를 맞이한 터닝메카드 테이머 배틀대회는 3월25일 홈플러스 인천논현점을 시작으로 4월1일 이마트 여수점과 4월8일 토이저러스 서청주점 등 전국에 있는 대형마트를 통해 순차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손오공은 아이가 또래 친구들뿐만 아니라 부모와 함께 체험하면서 정서적으로 교류하고 소통하는 놀이문화를 만들고자 터닝메카드 2017 테이머 배틀대회를 보호자와 아이가 한 팀이 돼 참여하는 '가족 대항전' 형식으로 진행한다. 참가 가족은 리그 구분 없이 총 200팀으로 한정해 경기 당일 현장에서 선착순으로 접수 받는다.
이번 대회부터는 슈팅 메카니멀을 이용한 특별 규정이 신설돼 더욱 흥미진진한 경기가 펼쳐질 것으로 보인다. 슈팅 메카니멀은 각각이 지닌 발사체의 특성을 바탕으로 크게 속성 선택형, 단일 발사체형, 공중 발사체형으로 분류되며 특별 규정에 따라 기본 룰에서 얻은 점수에 10점을 추가로 획득할 수 있다.
슈팅 메카니멀은 제트기, 원반, 팽이, 장갑차 등 다양한 발사체를 갖고 있으며, 터닝카(미니카)에서 메카드(카드)를 만나 메카니멀(로봇)로 자동변신 하는 순간 발사체를 슈팅해 한 단계 더 흥미진진한 기술을 선보이며 아이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다.
지난달 1~15일 토이저러스의 남아완구 판매순위에서 터닝메카드W 시즌2에 등장하는 슈팅 메카니멀 제트와 디스크캐논, 고브가 각각 1, 2, 3위를 기록한 것을 포함해 시즌1에서 큰 활약을 선보인 윙라이온과 가고토스가 4, 7위를 차지하며 10위 안에 터닝메카드W 제품 5개가 랭크 되기도 했다.
이 외에도 손오공은 터닝메카드 RC카(무선조종 자동차) 레이싱 대회를 특별 이벤트로 새롭게 선보여 재미요소를 더할 계획이다. 레이싱 대회는 부모와 아이가 한 팀이 되어 RC카를 원격 조종하고 가장 먼저 메카드에 도달해 터닝카를 팝업 시킨 팀이 승리하는 방식으로 진행되며, 우승팀에게는 터닝메카드 RC카를 선물로 증정한다.
각 리그별로 3등 이내에 든 모든 선수에게는 터닝메카드 2017 테이머 챔피언십 본선 진출 시드권과 상장, 터닝메카드W 완구를 상품으로 수여한다. 각 대회 우승자와 준우승자에게는 윙라이온과 메가스콜피온을 각각 추가 증정한다. 참가자 전원에게는 터닝메카드 배지가 제공되며 메인 경기 외에도 이벤트 대회와 레크레이션, 추첨 등을 통해 터닝메카드W의 다양한 최신 완구를 경품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자세한 일정과 내용은 터닝메카드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손오공은 장갑차를 발사하는 새로운 슈팅 메카니멀 아머피트의 출시를 기념해 이날부터 29일까지 2주간 대형마트에서 아머피트와 잠자리 형태의 메카니멀 메가(레드 버전)를 함께 구입 시 각각 25% 할인된 금액으로 제공하는 이벤트를 실시한다.
김유리 기자 yr6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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