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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디지털뉴스본부 조아영 기자] 박범계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대선 출마를 선언한 김진태 자유한국당 의원에게 상법 개정안을 통과시키자고 말했다.
박 의원은 14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대선 출마한 김진태 법사위 자유한국당 간사에게…1소위 빨리 열어 상법 개정안 통과 시킵시다”라고 전했다.
앞서 국회 법제사법위원회는 지난달 27일 법안심사 1소위를 열고 상법 개정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
그러나 논의 과정에서 김 의원과 박 의원 사이에는 의견 차이로 인해 격한 발언이 오고갔고, 끝내 심의는 무산됐다.
당시 김 의원은 자신의 페이스북에 “오늘 법사위는 더불(어민주)당 박범계 의원의 오만불손한 언행으로 파행됐다”고 주장했다.
한편 김 의원은 이날 오후 대선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디지털뉴스본부 조아영 기자 joa0@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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