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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태, 부모님 묘 찾아 "뭐하나 제대로 되는 게 없어"…대선 출마 행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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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태, 부모님 묘 찾아 "뭐하나 제대로 되는 게 없어"…대선 출마 행보 대전 현충원을 찾은 김진태 자유한국당 의원/사진=김진태 페이스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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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디지털뉴스본부 피혜림 기자] 김진태 자유한국당 의원이 대선 출마 선언을 앞두고 부모님의 묘소를 찾았다.

김진태 의원은 13일 자신의 SNS에 대전 현충원을 찾아 부모님의 묘비를 어루만지는 사진과 함께 "엄마아부지 저 막내 왔어요"라는 글을 게재했다.


이어 김 의원은 "바깥 세상도 사는 게 만만치 않네요. 뭐하나 제대로 되는 게 없어요"라는 글을 덧붙여 복잡한 심경을 토로했다.


김진태 의원은 이번 탄핵 국면에서 박근혜 전 대통령의 탄핵 기각 주장을 해 왔던 친박계 핵심. 김 의원은 14일 제 19대 대통령 선거에 출마를 선언할 예정이다.


한편 김진태 의원에 앞서 자유한국당에서는 원유철·안상수 의원, 이인제 전 새누리당 최고위원, 김진 전 중앙일보 논설위원, 신용한 전 청와대 직속 청년위원장, 조경태 의원, 박판석 전 새누리당 부대변인 등이 출마를 선언한 바 있다.






디지털뉴스본부 피혜림 기자 pihyer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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