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오현길 기자] 농협상호금융은 3일부터 14일까지 전국 5개 권역에서 '상호금융 발전방향 컨퍼런스'를 열고 상호금융 사업추진 방향과 발전전략에 대해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농·축협 상임이사와 전무 1130여명이 참석해 상호금융 발전방향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주요 추진과제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이대훈 농협상호금융 대표는 ▲열정적인 협동조합 이념 회복 ▲도시농협 역할 강화 ▲사업경쟁력 강화 등 올해 주요 추진과제를 제시하고, 고객신뢰 강화와 지역사회에 기여하는 금융을 강조했다.
이 대표는 직접 토론을 진행하며 '농가소득 5000만원 시대'를 앞당기기 위한 현장 아이디어를 수렴하고 농축협 균형있는 발전을 지원하기 위한 상호금융의 변화에 대해 논의했다.
농협상호금융 관계자는 "컨퍼런스 기간 동안 현장에서 제시된 의견을 바탕으로 적극적인 사업 추진과 농가소득 증대를 위한 역할 강화에 나설 계획"이라고 말했다.
오현길 기자 ohk041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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