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국립국악원, '온 나라 국악·전통춤' 경연대회 참가자 접수

시계아이콘읽는 시간00분 49초

[아시아경제 장인서 기자] 국립국악원(원장 김해숙)은 13일부터 17일까지 '제37회 온 나라 국악경연대회(이하 국악경연대회)'와 '제12회 온 나라 전통춤 경연대회(이하 전통춤경연대회)' 참가자를 접수한다.


국립국악원은 올해부터 유사 기간 중 두 대회를 개최하고, 각 대회에 훈격(勳格)을 추가 하는 등 변화를 꾀했다. 우선 매년 각각 다른 시기로 구분해 개최했던 국악경연대회와 전통춤경연대회가 올해부터는 오는 4월에 함께 개최된다.

아울러 대통령상 이외에 각 대회별 국무총리상을 추가했다. 현대자동차그룹이 협찬하는 국악경연대회는 10개 부문 1위 입상자에게 대통령상과 함께 상금 1000만원이, 2위 입상자에게는 국무총리상과 상금 500만원이 수여된다. 또한 전통춤 경연대회 예인부 1위 수상자에는 대통령상과 상금 700만원이, 신인부 1위 수상자에게는 국무총리상과 함께 상금 500만원이 수여된다.


또한 국악경연대회 대상경연 참가자 중 관악, 현악, 성악 분야별 1등 수상자가 남성일 경우에는 예술분야 병역 특례자로 추천한다. 대상 및 작곡부문 수상자와 분야별 1등 여성 수상자에게는 선발을 통해 선진 해외 문화 탐방과 함께 현지공연, 교육 등의 기회를 준다.

한편 전통춤 경연대회 예인부 수상자에게는 국립국악원 주최 공연의 출연기회를 제공하며, 신인부 금상 수상자에게는 해외문화 탐방의 기회를 부여한다. 또한 수상자 모두에게 국립국악원 교육 실기 강사 위촉 및 공연 출연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국악경연대회의 경우 가야금, 거문고, 대금, 피리, 해금, 아쟁, 가야금병창, 판소리, 민요, 작곡 10개 부문에 예선일 기준 18세 이상이면 누구나 참가 가능하다. 전통춤 경연대회는 예인부의 경우 만 30세 이상, 신인부의 경우 만 30세미만이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접수 기간은 오는 3월17일 오후 6시까지이며, 접수 방법 및 세부사항은 국립국악원 누리집(www.gugak.go.kr) 공지사항을 참조하면 된다.




장인서 기자 en1302@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다양한 채널에서 아시아경제를 만나보세요!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