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유인호 기자]
KDB생명이 납입기간 중에 해지할 경우 환급금을 줄인 대신 보험료를 낮게 책정한 저해지 종신보험 '(무)KDB오래오래 알뜰종신보험(저해지환급형)'을 판매하고 있다.
저해지 종신보험은 보험료 산출 시 예정해지율은 납입기간만 반영해 납입기간 이후에는 일반종신보험 해지환금금과 동일하게 된다.
저해지 종신보험인 '(무)KDB오래오래 알뜰종신보험'은 ▲저해지환급형(30%환급형)▲저해지환급형(50%환급형)▲기본형(100% 환급형)의 3가지 환급유형으로 구성됐다.
남자, 40세, 20년납, 사망보험금 1억원을 기준으로 기본형(100%환급형) 대비 저해지환급형(30%환급형) 상품의 보험료는 21.4% 저렴한 20만850원, 저해지환급형(50%환급형) 상품은 보험료가 14.9% 가량 낮은 21만7430원이다.
다른 보험사 상품과 차별화된 특징으로는 보험기간 중 계약자 선택에 따라 건강설계보장특약을 중도 가입할 수 있다는 점이다. 나이가 들수록 니즈가 커지는 암, 뇌출혈, 급성심근경색의 진단금ㆍ입원, 수술 급여금을 보장받을 수 있다.
아울러 가입일로부터 2년(납입기간이 15년 이하인 경우 1년) 이내에 보험형태를 변경신청 할 수 있다. 계약 변경 전후의 해지환급금 차액 정산에 따라 보험료 추가납입 하거나 돌려받을 수 있다.
유인호 기자 sinryu007@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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