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디지털뉴스본부 피혜림 기자] 배우 류준열이 해트트릭을 기록한 토트넘의 손흥민에게 손가락 하트를 날렸다.
류준열은 13일 자신의 SNS에 "오늘은 엄마라 부를게요 MOM"이라는 글을 게재하며 손흥민과 함께 찍은 영상을 덧붙였다.
영상 속에서 류준열과 손흥민은 경기장에서 장난을 치고 있다. 류준열은 무엇인가를 찾는 척 하다 손흥민의 바지 주머니에서 손가락 하트를 꺼내며 웃고 있는 모습.
이는 손흥민이 12일 오후(한국시간) 영국 런던 화이트하트레인에서 한 2016~2017 FA컵 8강 경기에서 한국인 최초로 해트트릭을 기록해 경기최우수선수(Man of the Match)에 선정된 것을 축하하기 위한 것으로 보인다.
손흥민은 이날 경기에서 골폭풍을 몰아치며 토트넘이 밀월을 6-0으로 이기고 4강에 진출하는데 기여했다. 손흥민은 전반 41분 첫 골을 넣은 데 이어 후반 9분, 후반 추가시간 2분에 골을 넣어 해트트릭을 달성했다.
디지털뉴스본부 피혜림 기자 pihyer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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