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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은혜 기자] 박사모가 헌법재판소의 탄핵 인용 결정에 대해 불복종 운동을 예고했다.
박근혜 대통령 탄핵 심판 선고가 있던 10일 박근혜 전 대통령을 사랑하는 모임은 온라인 카페를 통해 이 같이 밝혔다.
박사모 관계자는 “현재 집행부는 헌재 판결 불복종에 대한 즉각적인 국민저항운동 행동개시를 위해 정광용 대변인과 함께 회의 중이다”라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서울 안국역 현장에서 (새누리당) 입당원서와 헌재 판결 불복종 서명도 진행될 예정”이라며 “안국역 연좌농성 투쟁현장으로 집결해달라”고 덧붙였다.
앞서 박사모 측은 헌법재판소의 선고 이후 ‘법치주의가 무너졌다’는 제목의 게시물을 올리기도 했다.
한편 이날 헌법재판소는 오전 11시 박근혜 대통령 탄핵 심판 선고에서 재판관 8명 전원 일치 의견으로 탄핵을 결정했다.
이은혜 기자 leh9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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