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정동훈 기자] 파인디지털의 롱텀에볼루션(LTE) 하이브리드 내비게이션 '파인드라이브 T'가 독일 'iF 디자인 어워드' 본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iF 디자인 어워드는 미국 IDEA 디자인 어워드, 독일 레드닷 어워드와 함께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로 손꼽힌다.
파인드라이브 T는 장착 시 차량 고유 인테리어와 자연스럽게 조화를 이룬 점, 차량의 대시보드에 따라 맞춤 설계돼 모든 차종에 대응이 가능한 점 등 장착 완성도와 확성성 부분에 높은 점수를 받았다. 파인드라이브 T는 이번 수상으로 독일 함부르크에 위치한 iF 디자인 상설 전시장에 전시된다.
지난달 출시된 파인드라이브 T는 업계에서는 최초로 차종 맞춤형 거치대를 선보이며 높은 관심을 끌었다. 제품은 LTE 무선 통신을 지원해 지도 앱을 비롯한 음악, 영상, 게임 등의 다양한 앱을 사용할 수 있다.
김병수 파인디지털 이사는 "이번 iF 디자인 어워드 수상을 통해 파인드라이브 T의 우수한 디자인을 세계적으로 인정받아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정동훈 기자 hoon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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