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형민 기자] 한국축구가 2017년 3월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에서 40위를 했다. 지난달보다 한 계단 떨어졌다.
FIFA가 9일(한국시간)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한 3월 랭킹에 따르면 한국은 랭킹포인트 691점으로 40위를 했다.
한국은 지난해 11월 37위에 오르면서 3년 9개월 만에 '30위권'에 진입했지만 4개월 만에 다시 '40위권'으로 밀려났다.
아시아축구연맹(AFC) 가맹국 중 이란(랭킹포인트 794점)이 33위로 가장 높은 순위를 지켰고, 한국에 이어 일본(51위), 호주(55위), 사우디아라비아(57위) 등이 뒤를 이었다.
오는 23일 한국과 2018 러시아 월드컵 아시아지역 최종예선 6차전에서 맞붙는 중국은 86위로 지난달과 순위 변화가 없었고, 7차전 상대인 시리아는 전달보다 두 계단 떨어진 95위에 그쳤다.
세계랭킹 1위는 아르헨티나(랭킹 포인트 1천644점)가 지킨 가운데 브라질, 독일, 칠레, 벨기에 등이 상위권을 구성했다.
김형민 기자 khm193@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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