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임혜선 기자]LG전자가 또 장초반 52주 신고가를 경신했다. 사흘째 강세다. 신제품 스마트폰 G6에 대한 기대감에 힘입어 매수세가 유입된 영향이다.
9일 오전 9시20분 현재 LG전자는 전거래일보다 0.62% 오른 6만53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 초반 6만5800원가지 오르며 최고가를 갈아치웠다.
키움증권은 "LG전자는 올 1분기에 2009년 3분기 이후 최대실적이 예상된다"며 목표주가를 8만원에서 8만5000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김지산 키움증권 연구원은 " G6의 국내 예약 판매량이 하루 평균 1만대꼴로 G4 등 전작들을 웃도는 고무적 수치"라며 "1분기 영업이익 전망치를 5128억원으로 7367억원으로 상향했다"고 분석했다.
임혜선 기자 lhsr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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