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오주연 기자]더 플라자호텔이 화이트데이를 맞아 남성 3인조 보컬 그룹 V.O.S와 함께 '더 플라자 X V.O.S' 콘서트를 오는 14일 그랜드볼룸서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콘서트에서는 호텔 대표 셰프가 직접 구성한 코스 메뉴까지 한 번에 즐길 수 있도록 구성한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V.O.S의 명곡 '눈을 보고 말해요'와 '보고 싶은 날엔'을 비롯해 불후의 명곡에서 선보인 다양한 명곡과 다양한 드라마 OST 등으로 분위기를 고조시킬 예정이다.
특히 이번 콘서트에는 이탈리아 출신 디자이너 귀도 치옴피가 디자인해 새롭게 선보인 그랜드볼룸에서 진행돼 보다 스타일리시한 분위기를 연출할 예정이다. 또한 더 플라자 연회 총괄 오창욱 수석 셰프가 준비한 연인을 위한 코스 메뉴도 함께 제공된다. 특별히 각 식재료 고유의 맛을 살려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메뉴를 선보일 예정이며 허브에 절인 훈제 연어와 돌문어, 도미 등을 얹은 이탈리아 전통 전채 요리 카르파쵸를 시작으로 달콤하고 향긋한 로즈마리 크림소스를 얹은 꽃등심 구이를 메인 코스로 제공하고 화이트 초콜릿으로 만들어 부드러운 맛이 일품인 무스 케이크 등을 맛볼 수 있다.
티켓가격은 VIP석 16만5000원, R석 14만원(상기 금액 세금·봉사료 포함)이다. 콘서트만 관람 시 9만원이다.
오주연 기자 moon170@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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