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까지 우수 평생학습 동아리 발굴 및 지원 위한 ‘우수 평생학습동아리 지원 사업’ 접수 받아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중랑구(구청장 나진구)는 8일 중랑평생학습관 대강당에서 함께 배우고 나누는 평생학습문화 확산을 위해 ‘2017년 우수 평생학습동아리 지원 사업’ 설명회를 개최했다.
‘평생학습동아리 지원 사업’은 중랑구의 우수 평생학습 동아리 발굴 및 성장을 위해 처음 시작한 사업으로 주민들이 주도적으로 활동하는 학습동아리를 지원하고 배움과 나눔의 분위기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설명회에는 평생학습 유관기관 및 단체, 평생학습동아리 대표 및 회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7년 평생학습 동아리 지원에 관한 전반적인 내용 및 우수 평생학습동아리 지원 사업 안내, 질의 응답 시간 등으로 진행됐다.
구는 신청 사업 규모, 계획 우수성 등을 고려해 18개 내외 동아리를 선정해 최대 80만원까지 활동비를 지원할 예정이다.
지원금은 ?심화 학습을 위한 강사비와 재료비 ?지역 사회 환원 활동(봉사 활동, 재능 기부 등)을 위한 필요 경비 ?기타 학습내용 실천을 위한 활동비 등으로 사용이 가능하다.
신청 자격은 구에 등록되고 성인 최소 7인 이상으로 구성된 동아리로 월 1회 이상 정기적인 학습 활동을 하면서 지역 사회에 환원 활동이 가능해야 한다.
신청은 20일까지 중랑구청 및 중랑구 평생학습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 서류를 다운받아 작성한 후 중랑구청 교육지원과(☎2094-1914)
로 제출하면 된다.
고정숙 교육지원과장은 “이번 사업은 평생학습 프로그램 수강생들이 강의를 수료한 후 자발적으로 동아리를 구성, 심화학습을 통해 익힌 내용을 사회 환원 활동으로 연결하는 선순환 평생학습문화 확산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 평생학습 활성화를 위한 우수한 평생학습 동아리 발굴 및 육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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