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강구귀 기자] BNP파리바카디프생명은 '무배당 가족사랑 대출안심보험'을 출시했다고 8일 밝혔다.
이 보험 상품은 대출 고객이 대출 기간 중 사망 또는 80% 이상의 고도장해를 입어 대출금 상환이 어려울 경우 보험회사가 고객 대신 남은 대출금을 상환해 주는 상품이다.
'무배당 가족사랑 대출안심보험'은 신한은행의 대출모집중개법인 '모기지파트너스'의 대출고객을 대상으로 판매된다.
'모기지파트너스'를 통해 주택담보대출이나 전세금자금대출을 받는 고객들은 대출과 동시에 소지하고 있는 휴대폰이나 PC를 사용해 BNP파리바 카디프생명의 신용생명보험 온라인 청약시스템에 접속해 '무배당 가족사랑 대출안심보험'에 가입할 수 있다.
최성욱 BNP파리바카디프생명 상무는 "글로벌 본사인 BNP파리바카디프가 신용생명보험 시장을 선점하고 있는 일본의 경우 주택담보대출을 받을 때 신용생명보험에 필수적으로 가입하고 있다"면서 "앞으로 대출 고객과 가족은 물론 대출 기관까지 보호하는 신용생명보험의 저변 확대를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강구귀 기자 nin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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