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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장현 광주시장, “광주-중국간 교류·협력 지속 발전시키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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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장현 광주시장, “광주-중국간 교류·협력 지속 발전시키자” 윤장현 광주광역시장은 8일 오전 광주시립사직도서관에서 쑨시엔위(사진 오른쪽) 駐 광주 중국총영사와 만나 ‘차이니스 코너’ 설치에 관해 논의했다./광주광역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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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장현 시장, 쑨시엔위 주 광주 중국총영사와 오찬 회동"
“차이니스 코너, 한·중 연대의 상징적 공간으로 조성”
총영사 “광주의 중국 관련 사업·행사 적극 지원할 것”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최근 사드 배치 문제 등으로 인해 한중 관계가 악화되고 있는 가운데 윤장현 광주광역시장과 쑨시엔위 주 광주 중국총영사가 오찬을 함께 하며 광주와 중국간의 교류·협력을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나가기로 했다.


윤 시장은 “광주시가 지난해 개최한 광주칭화포럼, 지난 1월 중국 EV포럼 참석 등에 많은 도움을 주는 등 총영사관에서 광주시의 차이나프랜들리 정책을 적극 지원해준 데 대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에 쑨시엔위 총영사는 “광주시의 차이나 프랜들리 정책을 높이 평가하며 ‘세상은 바뀌어도 이웃은 바뀌지 않는다’는 시장님의 철학을 크게 공감한다”고 밝혔다.


이어 쑨시엔위 총영사는 “광주의 중국 관련 사업과 행사 등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고 강조했다.


광주광역시가 설치를 추진 중인 ‘차이니스 코너’와 관련, 두 사람은 “이 시설을 광주와 중국간 연대?협력의 상징적인 공간으로 조성하자”고 뜻을 함께 했다.


윤 시장은 “차이니스 코너의 설치 장소는 사직도서관을 포함해 전일빌딩 등 다수의 장소를 검토해 결정하자”고 말했다.


이에 쑨시엔위 총영사는 “차이니스 코너가 설치되면 중국 대표단 등이 왔을 때 방문 장소로 활용할 수 있을 것이다”면서 “광주시의 차이니스 코너 설치를 총영사관에서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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