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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평군, 국가안전대진단 추진상황 점검회의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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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평군, 국가안전대진단 추진상황 점검회의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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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 함평군(군수 안병호)은 7일 통합관제센터에서 국가안전대진단 추진상황 점검회의를 개최했다.

국가안전대진단은 매년 정부와 지방자치단체, 민간전문가 등이 참여해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진단하는 예방활동으로 지난 2월6일부터 이달 31일까지 54일간 진행하고 있다.

군은 소관분야별로 민간 합동으로 점검하며 시설물의 구조적인 안전뿐만 아니라 안전규정 준수 여부, 사고예방을 위한 관리체계, 안전사각지대 발굴 등에 중점을 두고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날 회의에서 민간시설물 122곳, 공공시설물 386개소 등 총 508개소의 점검상황을 보고하고 향후 추진대책을 논의했다.

군은 공무원, 공공단체, 민간전문가 등이 참여해 전체 대상시설물 중 82.2%를 점검해 정상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남은 92곳도 이달 중으로 모두 점검할 수 있을 전망이다.

점검 결과 즉시 조치가 가능한 사항은 현장에서 지도해 시정하고 보수가 필요한 사항은 예산을 확보해 조속히 조치할 계획이다.

유승열 안전건설과 안전총괄담당은 “안전한 지역사회를 조성할 수 있도록 국가안전대진단 대상 시설물을 적극 발굴하는 등 안전대진단을 성실하게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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