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의정부)=이영규 기자] 경기도교육청이 '몽실학교' 이용안내 정보를 홈페이지를 통해 제공한다.
몽실학교는 경기교육청에서 작년 9월 의정부에 개관해 운영하고 있는 학생자치배움터이자 학생들의 복합 문화공간이다. 배움터, 영화관, 노래방, 음합실, 사고력실, 큰꿈관, 쉼터 등 다양한 시설이 있다. 매주 화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오전 9시부터 오후 9시까지 이용할 수 있다.
경기교육청은 도내 초ㆍ중ㆍ고교 재학생 및 학교 밖 청소년들이 몽실학교 시설을 보다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관련 정보를 도교육청 홈페이지(http://www.goe.go.kr)에 신설했다고 8일 밝혔다.
경기교육청 홈페이지를 클릭하면 몽실학교 소개 및 시설안내, 예약 현황, 신청방법 안내 등을 살펴볼 수 있다. 온라인 신청은 만 14~19세 청소년들만 가능하다. '예약현황' 메뉴에서 날짜를 클릭한 다음 실별 예약 현황을 확인한 뒤 절차에 따라 정보를 입력하면 신청 가능하다.
또 오프라인 신청은 초ㆍ중ㆍ고 학생 및 학교 밖 청소년 누구나 가능하다. 몽실학교 이용 메뉴에서 사용신청서를 내려 받아 작성한 뒤 이메일 또는 방문 제출하면 된다.
김상규 경기교육청 운영지원과장은 "몽실학교의 온라인 정보제공을 통해 경기도 청소년들의 자치배움터 및 문화공간으로 자리매김하기를 기대한다"며 "많은 청소년들이 몽실학교에서 꿈을 펼치고 다양한 도전을 이어갈 수 있도록 다각적인 지원을 하겠다"고 밝혔다.
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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