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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청년일자리 자문기구 '청년행복위원회' 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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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부천)=이영규 기자] 경기도 '청년행복위원회'가 출범한다.


경기도일자리재단은 8일 오후 1시 부천 고려호텔에서 '경기도 청년행복위원회' 위원 40명에 대한 위촉식을 갖는다고 밝혔다. 청년행복위원회는 경기도가 지난해 12월 민생연합정치 합의문 제6조에 따라 청년일자리 사업수행 시 청년의 의견이 직접 반영될 수 있도록 경기도일자리재단 내 마련한 창구다.

경기일자리재단은 도의회, 실ㆍ국 및 관련기관 등의 추천을 받아 권역별로 40명의 위원을 선정했다. 청년행복위원의 임기는 2년이며 1회에 한해 연임이 가능하다.


경기일자리재단은 이날 청년일자리 문제와 정책에 대해 청년의 시각으로 바라보고 이에 대한 해법을 모색하는 '청년들과 함께 하는 일자리정책 토론회'도 개최한다.

이날 토론회에서는 ▲경기도 청년구직지원금 선발조건 ▲인건비 지원정책 ▲인재 선발제도 개선안 ▲청년창업 잡셰어링 제도 ▲청년고용 의무할당제 등 6개 주제를 놓고 열띤 토론이 벌어질 예정이다.


경기도 청년구직지원금은 청년일자리 창출을 위해 저소득층 미취업 청년 1000명을 대상으로 최대 300만원의 구직활동금을 지원하는 정책이다. 경기일자리재단은 청년구직지원금 정책 도입에 앞서 보건복지부와 관련 제도개선을 협의하고 있다.


김화수 경기일자리재단 대표는 "이번 토론회는 실제 정책의 수혜자 측면에서 바라본 일자리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한 자리"라며 "자유로운 토론을 통해 청년의 색이 묻어나는 다양하고 창의적인 해법을 제시해 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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