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혜정 기자]대우건설은 경기도 평택시에서 분양 중인 '비전 레이크 푸르지오' 아파트에 평택 지역 최초로 얼굴 인식 출입관리시스템을 도입한다고 7일 밝혔다.
얼굴 인식 출입관리시스템은 지하층과 각 동 1층 현관에 설치된다. 미리 등록된 입주자들이 주동 현관 출입구에 있는 이 시스템에 가까이가면 얼굴을 인식해 자동으로 문을 열어준다.
분양 관계자는 "얼굴 인식 출입관리시스템은 외부인의 출입을 철저히 차단해 입주민의 안전에 도움을 줄 것"이라면서 "양손에 물건을 들었을 때 비밀번호를 누르지 않아도 되고 카드키가 없어도 출입 가능해 좀 더 편리하게 생활할 수 있다"고 말했다.
대우건설은 또 지하층에 레저용품이나 계절용품 등을 보관할 수 있는 세대 창고를 무상 제공한다.
용죽도시개발지구 A2-1블록에 들어서는 비전 레이크 푸르지오는 지하 1~지상 최고 27층 7개동, 전용면적 65~173㎡ 621가구 규모다. 3.3㎡ 당 분양가는 평균 1090만원대다. 계약금 정액제, 중도금 전액 무이자 혜택이 제공된다. 오는 8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9일 1순위 접수를 하며, 16일에 당첨자를 발표한다. 입주 예정일은 2019년 2월.
견본주택은 평택시 비전동 1102-3번지에 위치해있다.
박혜정 기자 parky@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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