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 올인원 셋톱박스 출시
유튜브 영상 초고화질 4K UHD로 감상
고음 특화 '트위터' 탑재 선명한 음색
[아시아경제 김동표 기자]MP3보다 28배 뛰어난 음질, 초고화질 4K UHD 영상을 볼 수 있는 올인원 셋톱박스가 나왔다.
LG유플러스 6일 "선명하고 또렷한 음성을 지원하고 유튜브 영상까지 고화질 4K UHD로 즐길 수 있는 올인원(All-in-One) 셋톱박스 'U+tv사운드바(soundbar)'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선명하고 또렷한 음색으로 즐기는 콘텐츠
U+tv사운드바는 고음에 특화된 스피커 유닛인'트위터(Tweeter)'를 탑재해 선명한 음색을 자랑한다.
또 기존 셋톱박스에서는 고객이 장르별로 최적화된 음향 모드를 수동으로 설정해야 했지만 U+tv사운드바는 자동음장조정(ASC, Adaptive Sound Control) 기술이 적용됐다. 뉴스, 액션 영화 등 시청 중인 콘텐츠를 인식해 최적화된 음장 효과가 자동으로 설정된다. 예를 들어, 뚜렷한 목소리가 중요한 뉴스의 경우 보이스 비중을 더 높게, 깊은 소리 표현이 중요한 음악 콘텐츠의 경우 중저음비중을 더 높게 설정한다.
U+tv사운드바는 LG전자의 G5, V20 및 G6에 적용된 고음질 전용 칩셋(Digital to Analog Converter, 디지털-아날로그 변환기)을 탑재해 MP3 대비 28배, CD 음질 대비 6배 이상 섬세하고 풍부한 초고음질(24bit/192kHz)을 지원한다. 고스펙의 음원을 손실 없이 그대로 재생해, 고객은 원음에 가까운 촘촘하고 세밀한 사운드를 경험할 수 있다.
◆초고화질로 즐기는 유튜브콘텐츠
U+tv사운드바는음향은 물론 영상에서도 초고화질을 지원한다. 실시간 방송, VOD 뿐만 아니라 유튜브콘텐츠 시청 시에도 선명하고 뚜렷한 4K UHD 화질(3840X2160)영상 재생이 가능하다. 통신 3사 중 최초로 지원하는 유튜브 4K UHD 기능으로 스마트폰이 아닌 대형 TV로무한한 유튜브 콘텐츠를 고품격 시청환경에서 감상할 수 있다.
◆전용 앱 설치 없이 손쉽게 즐기는 '구글 캐스트'
블루투스로 스마트폰을 연결해 블루투스 스피커로 활용할 수 있는 것은 물론, 구글 캐스트(Google Cast)로 스마트폰에서 쓰던 앱 그대로 터치 한 번에 TV에서도 즐길 수 있다. 지니, 엠넷, 벅스, 네이버뮤직, 유튜브등 기존 앱의 음악과 영상을 추가 앱 설치 없이 U+tv에서 최고 음질과 최고 화질로 감상 가능하다. U+tv사운드바는 블루투스 및 광입력(Optical), 스테레오 입력(AUX-IN), USB까지 다양한 미디어 기기를 지원한다.
◆슬림하고 심플한 디자인, 벽걸이로도 OK
가정 내 벽걸이 TV가 증가하고, 자체 조사 결과 바(Bar) 타입에 대한 고객 선호도가 높은 점을 반영해 U+tv사운드바는 가로 106㎝, 세로13.8㎝, 높이 6㎝로 슬림하고 심플하게 디자인됐다. 외관은 로즈 골드 포인트 색상이 들어간 리얼 메탈 디자인으로 거실 내 세련되고 고급스러운 인테리어 오브제로 사용할 수 있다. U+tv사운드바는 벽걸이로도 설치가 가능하다. 벽걸이 설치는 LG전자 서비스센터(1544-7777)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U+tv사운드바는 'VOD고급형 요금제(VAT 포함 19,800원)'이용 시 월 2200원 할인된 월 1만1000원(VAT 포함, 3년 약정 기준)에 구매 가능하다. VOD 고급형 요금제는 매월 고객에게 1만원의 VOD 쿠폰을 지급해, 고객은 초고화질 및 초고음질 콘텐츠를 합리적 가격에감상할 수 있다.
김동표 기자 letmei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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