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U+의 구매지원 프로그램 'R클럽2'
파손시 수리비의 30%·최대 5만원 지원도
[아시아경제 김동표 기자]LG유플러스는 LG전자의 프리미엄 스마트폰 'LG G6(LGM-G600L)' 출시일정에 맞춰 휴대폰 구매 지원 프로그램인 'R클럽2'를10일 선보인다.
R클럽2는 30개월 할부로 G6를 구매한 고객이 18개월 이후 사용하던 휴대폰을 반납하면 잔여할부금을 최대 40%까지 보장해 주고 휴대폰 파손 시 수리비의 30%, 최대 5만원까지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이 프로그램의 이용료는 월 5500원(VAT포함)으로, 멤버십 등급에 따라 이용료 일부를 포인트로 할인 받을 수 있다. 월 납부요금 5만 9900원 이상의 VIP/VVIP 등급 고객의 경우이용료 전액을 멤버십 포인트로 차감할 수 있다.
R클럽2 출시 발표와 함께 G6의 공시지원금도 공개했다. 고객 가입비중이 가장 높은 기본료 6만원대 '데이터 스페셜A'는 이통3사 중 최대인 15만1000원을 제공한다. 매장에서 자체 지급하는 추가 지원금 최대 15%를 지원받으면 17만 3650원까지 휴대폰 구입비를 할인 받을 수 있다.
3만원대 중저가요금제 '데이터 일반'은 지원금 7만6000원을, 10만원대 요금제 '데이터 스페셜D'로 가입하면17만3000원의지원금을 지급받는다. 추가 지원금 적용 시 각각 최대 8만 7400원, 19만 8950원까지 제공 받을 수 있다.
이에 따라 데이터 스페셜A로 공시지원금을 지원받아 G6를 구매한 고객이 R클럽2에 가입해 18개월 후 사용하던 휴대폰을 반납하면 잔여할부금 29만 460원을 보장받게 된다.
제휴할인카드 'LG U+ 하이라이트 KB국민카드' 또는 'LG U+ 하이-Light신한카드'로 G6를 구입하면 전월 카드 사용실적에 따라 매월 최대 2만5000원의 카드 이용료 할인혜택을 받을 수 있다. 24개월간 최대 60만원을 할인 받을 수 있는데 이는 업계 최고 수준(개인고객 기준)이다.
한편 이통사중 가장 많은 700여개 매장에 G6 체험존을 운영하고 있는 LG유플러스는 2일부터 9일까지 예약가입한 고객이 20일까지 개통하면 휴대폰 액정 무상수리, 정품 케이스, 블루투스 이어폰 'LG 톤플러스' 등 45만원 상당의 경품을 제공한다. 카카오톡을 통한 예약가입 신청 접수도 가능하다.
김동표 기자 letmei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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