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위원장에는 이순자 의원, 박성숙 의원...성백진 위원장 “서울시민들이 신뢰할 수 있는 의회상 확립에 힘쓸 터”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서울시의회는 제272회 임시회 윤리특별위원회 제1차회의에서 성백진 의원(더불어민주당·중랑구1)을 윤리특별위원회 위원장으로 선출했다.
윤리특별위원회는 총 15명의 의원으로 구성, 서울시의원의 윤리 및 자격 심사, 징계에 관한 사항을 심사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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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백진 위원장은 "우리 사회는 공직자들에게 그 어느때 보다도 높은 청렴성과 도덕성을 요구받고 있는 상황에서 위원장으로서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며 “김영란법이 시행되고, 서울시도 박원순법이 적용되고 있는 만큼 서울시민들의 눈높이에 맞는 청렴하고 투명하며 품격 있는 의회의 위상을 정립하겠다”고 밝혔다.
또 부위원장으로 선출된 이순자 부위원장(더불어민주당·은평구1)은 "시의원 모두가 의원 윤리강령과 윤리실천 규범을 철저히 준수, 모범적인 의회상을 정립하도록 최선을 다해 나가는데 그 역할을 하겠다"고 밝혔다.
박성숙 부위원장(자유한국당)도 “서울시민의 봉사자로서 서울시민들이 신뢰할 수 있는 서울시의회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번에 구성된 윤리특별위원회는 2018년2월16일까지 활동하게 된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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