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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사와의 전쟁 시작…모공 속 미세먼지 제거법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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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부터 미세먼지 극성…피부에 침투해 각종 트러블 유발
기초부터 메이크업까지 미세먼지 대처하는 제품 사용 필요

황사와의 전쟁 시작…모공 속 미세먼지 제거법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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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조호윤 기자]화장품업계가 최근 미세먼지로부터 피부를 보호하기 위한 제품을 속속 추천하고 있다. 미세먼지뿐만 아니라 황사가 본격화되는 시기이기 때문이다.

우선 피부 기초를 탄탄히 해줄 수 있는 방법으로, 강력한 항산화 성분을 함유해 유해물질로부터 피부를 보호하고 활성산소를 제거해줄 수 있는 제품을 사용하는 것이 좋다. 대표적인 기초 제품으로 호주 스킨케어 브랜드 ‘이솝’의 신제품 ‘파슬리 씨드 안티 옥시던트 페이셜 하이드레이팅 크림 (60mlㆍ9만5000원)’이 있다.


이 제품은 이솝의 파슬리 씨드 레인지 중에서도 항산화 효과가 가장 뛰어난 보습크림이다. 파슬리 씨드 성분과 함께 화이트 티, 락 로즈, 토코페롤 등의 조합되어 미세먼지와 같은 유해물질로부터 피부를 보호해준다. 또한, 스위트 아몬드 오일과 시어버터를 함유한 보태니컬 에몰리언트가 산뜻하고 부드러운 마무리감을 선사하며, 비타민 E가 피부를 유연하게 해준다.

다음으로 피부를 보호해줄 수 있는 베이스 제품이 출시되었다. 비오템의 ‘매직핏 스트로빙 CC(30mlㆍ4만9000원)’은 비오템의 라이프 플랑크톤 성분이 피부 속 수분을 채워주고 유해환경과 오염물질로부터 피부를 케어해주는 톤업 베이스다. 베누시안과 비타민E의 항산화 성분이 피부를 깨끗하고 맑게 밝혀주며, 이노데신 성분이 주름 완화 및 탄력을 강화해 안티에이징 케어 효과도 함께 제공한다. 부드러운 실키 텍스처로 칙칙하고 어두운 피부에 즉각적인 스트로빙 효과를 제공해 진주빛 피부로 가꿔준다.


야외활동이 잦아지는 봄에 제격인 항산화 쿠션 파운데이션도 출시되었다. 랑콤의 '블랑 엑스퍼트 쿠션 컴팩트'는 항산화 효과가 탁월한 모링가 추출물과 바이칼린 성분을 함유, 피부를 효과적으로 보호해준다. 올해 업그레이드 출시된 이 제품은 가벼운 텍스쳐와 탁월한 항산화 효과로 건강한 피부를 연출해준다. 2종으로 출시됐다. 수분 가득한 ‘NEW 블랑 엑스퍼트 쿠션 컴팩트 내추럴 커버리지(14g*2ㆍ7만5000원)’와 커버력이 높은 ‘하이 커버리지(13g*2ㆍ7만8000원)’으로 선택할 수 있다.


모공속 초미세먼지까지 말끔히 씻어내는 탁월한 기능으로 꾸준한 인기를 끌고 있는 제품도 있다. 슈에무라의 ‘안티폴루션 클렌징 오일(150mlㆍ4만2000원, 450mlㆍ9만9000원)’은 미세먼지와 함께 피부 위 작은 불순물까지 깨끗하게 씻어내 피부 본연의 광채를 살려주고 피부 톤을 맑게 가꿔준다.


항산화 기능을 가진 녹차와 세정 효과가 뛰어난 모링가, 피부 표면의 단백질 각질을 제거하는 파파야 추출물을 함유하고 있다. 별도의 이중 세안 없이 워터 프루프 마스카라와 롱 라스팅 메이크업까지 한번에 제거해준다.






조호윤 기자 hodoo@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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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관세 청구서 받아들인 한·일·EU…"멕시코·캐나다는 고관세 어려워"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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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널드 트럼프 미국 정부가 각국을 상대로 관세 청구서를 내미는 가운데 국가별로 다른 셈법이 나타나고 있다. 한국과 일본, 유럽연합(EU)은 유사한 청구서를 받아들였지만 세부 이행 방안을 두고 각각 미국과 씨름을 지속하는 모습이다. 캐나다와 멕시코는 경제 밀착도를 고려하면 미국의 고율 관세 부과가 어려울 것이란 예상이 나온다. 중국 역시 고관세로 실질적인 강 대 강 대치가 있기보단 협상 결과 별 성과가 없어서 서로

  • 25.09.1807:26
    트럼프 2기 관세, 충격 넘어 '질서 재편'으로④
    트럼프 2기 관세, 충격 넘어 '질서 재편'으로④

    도널드 트럼프 미국 1기 행정부는 중국을 정면 겨냥한 관세 충격요법으로 다자주의 질서를 흔들었다. 2기는 한발 더 나간다. 국가·품목·공정별로 촘촘한 그리드를 깔아 '상호주의' 원칙을 전면화하며, 사실상 블록형 무역질서를 설계한다. 조 바이든 행정부 시기에 확산된 '경제이슈의 안보화, 상호의존성의 무기화' 담론이 문제의식을 세계에 공유해 준 덕에 트럼프 2기의 관세체제는 일회성 압박이 아니라 '새 규범'으로 자리

  • 25.09.1706:14
    정인교 "탈세계화 아닌 재세계화 과정"③
    정인교 "탈세계화 아닌 재세계화 과정"③

    "우리는 지금 미국을 중심으로 한 새로운 무역질서의 형성 과정을 목도하고 있다. 미국을 포함한 세계화가 아닌 미국을 제외한 또 다른 세계화, 즉 재세계화가 진행 중이다." 지난달 20일 서울 강남의 한 회의실에서 만난 정인교 전 산업통상자원부 통상교섭본부장은 현재의 글로벌 무역질서에 대해 '재세계화' 형성 과정이라고 진단했다. 전 세계를 타깃으로 한 도널드 트럼프 미국 2기 행정부의 관세 압박에 미국과 상대국의 자유

  • 25.09.1706:13
    더 빠르고 무차별 관세무기 꺼낸 트럼프…"1기 바탕으로 진화"②
    더 빠르고 무차별 관세무기 꺼낸 트럼프…"1기 바탕으로 진화"②

    "한 국가(미국)가 사실상 모든 국가와의 무역에서 수십억 달러의 손실을 보고 있을 때, 무역 전쟁은 좋은 일이며, 이기기 쉽다."(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2018년 3월) "이번 관세는 예외나 면제는 없다."(트럼프 대통령·2025년 2월) 관세를 무기로 한 미국의 보호무역주의는 트럼프 1기 행정부를 거쳐 2기 땐 더 빠르고, 강하게, 그리고 광범위하게 취해졌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첫 집권 당시 취임 4년 차인 2020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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