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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버랜드, 소외계층 어린이 대상 체험 행사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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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버랜드, 소외계층 어린이 대상 체험 행사 진행 ▲지난 4일 에버랜드 임직원 봉사단인 '판다 봉사단'이 봉사단 창립 20주년을 맞아 '네이처 키퍼' 프로그램을 진행했하고 있다.(제공=삼성물산 리조트 부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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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원다라 기자] 에버랜드가 소외계층 어린이들을 위한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삼성물산 리조트부문은 지난 4일 에버랜드 임직원 봉사단인 '판다 봉사단'이 봉사단 창립 20주년을 맞아 '네이처 키퍼'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5일 밝혔다. 동물원 사육사·수의사 등으로 구성된 판다 봉사단은 지난 1997년 3월에 창단했다.


봉사단은 이번 행사에서 경기도 용인시 아동보호시설인 '선한 사마리아원' 아동 130여명은 초청해 판다 영양식 '워토우' 만들기, 동물 사육사 직업 체험 등 환경 보전 체험 활동을 진행했다.


선한 사마리아원에서 학창 시절을 보내고 사회에 진출한 졸업생들도 참석해 그 의미를 더했다. 김주영(대학생·20세)씨는 "어릴 적 동물들을 볼 기회가 거의 없었는데 판다 봉사단의 초청으로 행복한 추억을 만들 수 있었다"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


판다 봉사단 리더인 유성수 책임은 "처음 선한 사마리아원을 찾았던 어린 아이가 훌륭하게 성장해 에버랜드를 찾아 주니 큰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책임감을 갖고 열심히 봉사활동을 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판다 봉사단은 에버랜드 내 30여개 임직원 자체 봉사단 중 최장수 봉사단이다. 20년간 총 500여 차례에 걸쳐 누적 1만5000여시간의 봉사 활동을 펼쳐 왔다. 판다 봉사단은 이러한 공로를 인정받아 2003년에는 경기도지사상, 2005년에는 환경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원다라 기자 supermoo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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