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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디지털뉴스본부 피혜림 기자] 프로골퍼 양수진이 축구선수 이윤의와 결혼한다.
양수진 소속사 리한스포츠는 3일 "양수진이 오는 12일 축구선수 이윤의와 결혼한다"고 밝혔다.
같은 날 양수진의 SNS에는 "3월 12일 우리의 새로운 시작"이라는 글과 함께 두 사람이 함께 찍은 웨딩사진이 게재됐다.
지난해 지인 소개로 인연을 맺게 된 두 사람은 프로골퍼와 프로축구선수 출신답게 서로의 입장을 잘 이해한다는 점에 끌려 결혼에까지 이르게 됐다고 전해진다.
한편 양수진은 주니어출신으로 2008년 프로에 데뷔해 메이저대회 한국여자오픈 등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5승을 올린 선수. 결혼식 후 투어에 전념할 예정이다.
이윤의는 K리그 강원FC에서 수비로 활약했던 축구선수로 현재 은퇴 후 지도자생활 및 축구 관련 비즈니스를 준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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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뉴스본부 피혜림 기자 pihyer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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