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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과장’ 남궁민 “이사님 앞길 제대로 막아드릴게” 통쾌한 복수 시작…시청률 20% 코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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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과장’ 남궁민 “이사님 앞길 제대로 막아드릴게” 통쾌한 복수 시작…시청률 20% 코앞 사진=KBS 2TV '김과장'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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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디지털뉴스본부 조아영 기자] ‘김과장’ 남궁민이 통쾌한 복수를 시작했다.

2일 방송된 KBS 2TV ‘김과장’에서는 김성룡(남궁민 분)이 서율(이준호 분)에게 본격적인 복수를 시작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성룡은 회사 내부 비리를 포착해 박현도(박영규 분) 회장과 거래했다. 성룡은 비리 자료를 외부에 유출하지 않는 조건으로 해체된 경리부를 다시 부활시켰다.

서율은 성룡에게 “네가 완승했다고 생각하려면 날 짓이겨야 한다”며 “오늘부터 데스매치”라고 선전포고했다.


하지만 성룡은 서율에게 강력한 한 방을 먹였다. 성룡은 서율이 TQ편의점 점주들을 불러 모아 기자회견을 한다는 사실을 미리 알고, 서율이 치질에 걸려 기자회견을 취소했다는 루머를 퍼뜨려 방해했다.


성룡은 서율에게 “나 새로운 목표가 생겼다”며 “이사님 망하게 하는 것. 내가 이사님 앞길 제대로 막아드릴게”라고 선포했다.


한편 시청률 조사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이날 방송된 ‘김과장’은 시청률 18.4%를 기록해, 지난 1일 달성한 자체 최고 시청률(18.4%)을 연이었다.


앞으로 ‘김과장’이 시청률 20%를 돌파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디지털뉴스본부 조아영 기자 joa0@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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