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대 최고 금액, 목표액 대비 114%, 13억9900만원 모금 달성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강동구(구청장 이해식)가 서울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 추진한 ‘2017.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 사업을 펼쳐 역대 최고 실적인 목표액(12억3000만원) 대비 114%인 13억9900만원이라는 놀라운 결과를 얻었다.
지난 해 11월부터 3개월 간 진행한 ‘2017.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 사업’에서 구는 경제위기와 사회분위기 침체를 감안 해 지난 해와 동일한 목표를 잡았다.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연탄나눔, 일일찻집, 각종 모금행사등을 통해 작은 정성들을 모았다.
특히 지난 해 12월 서울경기케이블 TV와 함께 진행한 ‘생방송 모금 행사’에서는 모금을 희망하는 기부 행렬이 끝없이 이어질 정도로 큰 호응을 얻기도 했다.
그 결과 목표액인 12억3000만원 대비 114%를 달성, 13억9900만원이라는 놀라운 결과를 얻었다.
이는 역대 최고 실적이다.
올해는 쌀, 김치 등 한정된 성품 뿐 아니라 장난감, 일회용 기저귀, 이불, 밥솥 등 일상생활에 꼭 필요한 물품들이 기부되어 저소득주민들의 다양한 복지 욕구를 충족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모아진 성금 및 성품은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홀몸어르신, 장애인가구 등 지역내 어려운 이웃과 사회복지시설(기관) 등에게 따뜻한 온정과 함께 전달될 예정이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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