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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수의 민낯, 보수의 위기]민낯 드러낸 保守를 補修하라…전문가 4人이 바라본 '보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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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민 정치컨설팅 민 대표
"‘깨끗한 보수’란 부패의 역설적 표현"
"국가경영 비전·전략 세워야 할 때"


◆홍형식 한길리서치 소장
"드러나지 않은 ‘샤이 보수’존재"
"사과·반성 전제로 새 정책 내놔야"

◆이종훈 명지대 연구교수
"‘친일·구태 보수’ 뿌리부터 왜곡"
"건강한 보수 늘어야 이성적 판단"


◆신율 명지대 정외과 교수
"강경 보수 모두가 朴 지지자 아냐"
"‘중도’ 상당수는 ‘침묵하는 보수’"

[아시아경제 오상도 기자] #1. 전관예우로 로펌에서 큰 돈을 번 사람에게 청와대 고위직이 돌아가고, 음주단속을 책임지는 경찰청장 자리에는 음주 운전자가 임명된다. 대통령은 물론 장관, 청와대 수석, 재벌 회장, 대학 교수까지 윤리의식을 갖추지 못하면서 '최순실 게이트'는 보수의 도덕성을 밑바닥까지 드러냈다.


#2. 지난해 말 불거진 최순실 게이트로 위기와 분열을 맞은 보수진영은 좀처럼 회복의 기미를 보이지 못하고 있다. '도로 새누리당'으로 전락한 자유한국당, '깨끗한 보수'를 내세웠지만 오히려 지지율이 급락한 바른정당, 박 대통령 탄핵을 반대하며 거리에 나선 태극기 집회는 2017년 한국사회의 단면을 적나라하게 드러낸 자화상이다. 탄핵을 반대하는 이들 사이에선 다음 달 헌법재판소가 탄핵을 인용하면 "아스팔트에 피가 뿌려질 것"이란 섬뜩한 구호마저 난무하고 있다. 이같이 대다수 보수층까지 등을 돌리게 만든 일부 극단적 보수층의 몰염치는 이미 도마 위에 올랐다. '새는 좌우의 양 날개로 난다'고 하지만 이쯤 되면 날개의 한쪽이긴 어렵다는 얘기까지 나온다.


전문가들은 이런 요인들이 실타래처럼 뒤엉켜 오늘의 비극이 발생했다고 입을 모은다. "지금 필요한 건 반성하고 토론할 줄 아는 품격 있는 보수"라는 얘기다. 먹고 사는 문제는 그래도 보수가 나을 거라는 막연한 믿음마저 깨지면서 실망감은 극대화되고 있다. 낙수효과가 사라진 시장에선 금수저들의 빨대효과만 부각되고 있다.


'과연 보수의 시대는 끝나가고 있는 것일까.'
옛 새누리당에서 분화된 자유한국당과 바른정당은 당명에서 보수를 아예 빼버렸고, 보수주의자로 보이지 않으려는 샤이(shy) 보수층도 늘고 있다. 박성민 정치컨설팅 민 대표는 "박근혜ㆍ최순실 게이트를 보고 있노라니 보수에 공동체를 위한 자유ㆍ공정ㆍ책임의 가치를 기대하는 건 언감생심"이라고 말했다. 이어 "사회를 향한 통찰도 없고, 자신을 향한 성찰도 없이 현찰만 챙기는 것이 보수의 민낯"이라고 혹평했다.


[보수의 민낯, 보수의 위기]민낯 드러낸 保守를 補修하라…전문가 4人이 바라본 '보수' 박성민 정치컨설팅 민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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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땅의 보수는 죽었나= 박 대표는 "보수의 시대가 끝나가고 있다"고 단언했다. 그동안 젊은이들에게 보수에 대한 이미지를 물어보면 "존경할 인물이 없다" "촌스럽다"는 말이 뒤따랐는데 최근에는 "능력도 없다"는 표현이 추가됐다는 것이다. '보수의 신화'가 깨지면서 각종 여론조사에선 진보 대통령을 뽑겠다는 국민의 비율이 60%를 넘어서고 있다.


옛 새누리당 탈당파가 내세운 '따뜻한 보수' '깨끗한 보수'란 슬로건 역시 역설적으로 보수의 부패와 탐욕을 고백했다는 설명이다.


박 대표는 지난 60년간 보수 우위의 시대를 지탱해온 7개의 기둥이 모두 흔들리고 있다고 진단했다. 7개의 기둥이란 지식인, 문화, 보수언론, 재벌, 권력기관, 기독교, 보수정당을 일컫는다. 그는 "2000년 이후 (정치) 담론시장에서 경쟁력 있는 보수 지식인이나 종교인 등을 찾아보기 힘들다"고 말했다. 유권자도 투표소에서 보수를 선택할 이유를 더 이상 찾지 못하고 있다. 박 대표는 "지금 한국의 보수가 해야 할 일은 자신들이 목숨을 걸고 싸울 '사상과 이념'을 다시 세우는 일"이라고 강조했다.


이익집단으로 변질된 보수가 국가 경영의 비전과 목표, 전략을 세우기 위해 이론과 구체적 대안을 만들어야 한다는 주장이다. "반공사상에 기반한 한국의 보수가 자유주의 이념으로 다시 태어날 때에야 가능한 일"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마치 유도에서 낙법이 중요하듯이 (추락하는 보수가) 떨어질 때 잘 떨어져야 다치지 않는 법"이라며 "'신보수'가 나와 기존 사상과 사람을 뛰어넘을 준비기간을 가져야 한다"고 설명했다.


[보수의 민낯, 보수의 위기]민낯 드러낸 保守를 補修하라…전문가 4人이 바라본 '보수' 홍형식 힌길리서치 소장


◆숨은 '샤이 보수'를 찾아라= 위기에 봉착한 보수진영은 '숨은 표' 찾기에 혈안이다. 헌재의 탄핵심판 결과가 나온 뒤에는 대선 구도가 달라질 수 있다는 기대감 덕분이다.


홍형식 한길리서치 소장은 "어느 정도인지는 모르지만 샤이 보수는 분명히 존재한다"면서도 "이들이 목소리를 내려면 먼저 보수가 제대로 반성하고 혁신해 신뢰를 얻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홍 소장은 "보수가 집권해 (최순실 게이트와 같은) 창피한 일이 벌어졌다. 그런데 국민들은 여전히 보수는 반성도 하지 않고 사과도 하지 않는다고 생각한다"고 전했다.


홍 소장에 따르면 샤이 보수는 일종의 '종속변수'다. 사과와 반성을 전제로 좋은 인물을 발굴하고 새 정책을 내놓는다면 당당하게 보수라고 얘기하며 투표장에 나오는 보수층이 늘 것이란 얘기다. 현재 보수의 혼란에 대해선 과거의 독점을 깨고 새로운 세력이 태어나는 일련의 과정으로 해석했다.


[보수의 민낯, 보수의 위기]민낯 드러낸 保守를 補修하라…전문가 4人이 바라본 '보수' 이종훈 명지대 연구교수


◆"감성적 아닌 이성적 보수를 길러야"= 이종훈 명지대 연구교수는 한국보수의 뿌리를 거론했다. "우리나라의 보수는 왜곡된 보수"라며 "(일제시대) 친일을 청산하지 못한 상태에서 이어져오다 보니 부끄러움을 잘 모르는, 염치도 없는 보수의 비율이 상대적으로 높다"고 말했다. 이 교수는 "이들이 최상층부를 형성해온 것이 큰 문제"라며 "지금도 보수층 가운데 5~10%를 차지한다"고 덧붙였다. 이 교수가 일컫는 '친일ㆍ구태 보수'는 일제시대부터 부정축재를 하고 해방 이후 대다수 관직을 장악한 세력이다.


그는 "보수의 기본가치는 자유시장주의인데, 돈과 권력을 가진 사람들이 이를 활용해 법치주의까지 파괴한다"면서 "압도적 다수를 차지하는 생각하는 보수, 합리적 보수들이 입을 닫고 샤이 보수로 전락한 이유"라고 했다. 또 "건강한 보수가 늘어야 (전체 보수도) 염치 있고 이성적으로 판단을 내릴 줄 알게 된다"고 말했다.


[보수의 민낯, 보수의 위기]민낯 드러낸 保守를 補修하라…전문가 4人이 바라본 '보수' 신율 명지대 정치외교학과 교수


◆"태극기 집회 나오는 사람 모두가 朴 대통령 지지하는 건 아냐"= 신율 명지대 정치외교학과 교수는 "보수가 (모두) 몰염치하다는 얘기는 틀렸다"고 반박했다. 지난달 초 동아일보ㆍ리서치앤리서치 여론조사를 인용, 자신이 '중도'라고 답한 45% 안팎의 응답자들 대다수가 '중도보수'라고 규정했다.


전면에 나선 일부 보수와 달리 이들 '합리적 보수'는 시대에 따라 균형추 역할을 하며 한국사회를 지탱해왔다는 뜻이다. 신 교수는 "2012년 9월 조사에 비해 '나는 보수'라고 답한 비율이 10%포인트가량 떨어진 반면 언제나 진보 측 비율은 엇비슷했다"면서 "보수 성향의 사람들이 이번 사건(국정농단)을 접하며 자신을 중도라고 얘기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는 한국사회에서 겉으로 드러나지 않은 합리적 보수가 여전히 주도권을 쥐고 있다는 의미다. 과거 진보도 운동권 순혈주의와 엘리트 계몽주의에 젖어 결코 '따뜻하지' 않았다며, 이는 보수만 놓고 얘기할 사안은 아니라고도 했다.


신 교수는 "거리의 태극기 집회에 나선 사람들을 무조건 박 대통령 지지자로 보면 안 된다. 마찬가지로 보수가 모두 박 대통령을 지지하는 것도 아니다"면서 "'잘못했다'고 인정하면서도 이 나라를 진보에 넘겨주지 못하겠다는 사람들이 많다"고 말했다.


하지만 신 교수 역시 "진보세력을 견제할 수 있는 (건강한) 보수세력을 만들 수 있느냐가 관건"이라고 평가했다.


또 "87년 체제 이후 (범여권에선) 민정-민주계가 번갈아 보수정당의 주도권을 잡았다”면서 “(정치색을 따질 때) 박 대통령은 민정계, 이명박 전 대통령은 민주계에 가깝다. 다음은 민주계가 주도권을 잡고 쇄신에 나설 것으로 본다”고 내다봤다.


신 교수는 '민주계'에 가까운 보수세력이 이 역할을 대신할 주체라고 지목했다. 한국당보다는 바른정당과 같은 세력이 이에 가깝다는 설명이다.




오상도 기자 sdoh@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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