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미주 기자]LG유플러스가 노키아와 5G(세대) 통신의 핵심장비 '무선 백홀 기지국'을 공동 개발했다는 소식에 강세다. 52주 신고가도 경신했다.
2일 오전 10시47분 현재 LG유플러스는 전 거래일보다 650원(5.08%) 오른 1만34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 중에는 1만3600원에도 거래되며 52주 신고가를 경신했다.
LG유플러스는 전날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Mobile World CongressㆍMWC) 2017'에서 노키아와 5G 통신의 핵심장비 '무선 백홀 기지국'(Self BackHole Node)을 공동 개발했다고 밝혔다.
무선 백홀 기지국은 5G 기지국에서 이용자가 멀어지거나 건물과 같은 장애물에 전파가 가로막혀 데이터 전송 속도가 저하될 때 데이터를 끊김 없이 받아볼 수 있도록 전파를 우회해 중계해주는 역할을 한다.
LG유플러스는 무선 백홀 장비의 성능 검증이 끝나면 5G 서비스 일정에 맞춰 상용망 적용을 검토할 계획이다.
박미주 기자 beyond@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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