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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뉴욕 황준호 특파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슬람 7개국에서 새로운 비자 발급을 중지하는 반(反)이민법안 수정안에 다음달 1일 서명할 것이라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28일(현지시간) 보도했다.
기존 반이민법안은 테러 위협을 이유로 7개국 국민 모두에게 미국 비자 발급 및 미국 입국을 금지했다.
하지만 수정안은 기존 미국 비자 소지자들에게는 미국 입국을 허용하는 반면, 신규 발급은 중단하는 것으로 바뀌었다.
다만 WSJ는 백악관에게 사실 확인을 요청했으나 답변을 거부했다고 밝혔다.
뉴욕=황준호 특파원 rephwa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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