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디지털뉴스본부 이은혜 기자] 솔로로 돌아온 태연의 신곡 ‘파인(Fine)’이 드디어 공개됐다.
소녀시대의 멤버 태연은 28일 정오 첫 정규 앨범 ‘마이 보이스(My Voice)’를 발매했다.
타이틀곡 ‘파인’은 감성적인 멜로디가 돋보이는 얼터너티브 팝 장르의 곡으로, 태연의 호소력 짙은 음색과 이별 후의 감정을 담백하게 표현한 가사가 잘 어우러진다.
뮤직비디오 역시 함께 공개됐다. 영상은 헤어진 연인과 통화하는 태연의 모습으로 시작된다. 그는 이별 후 담담한 척하지만, 어지럽게 일그러지는 시야는 여전히 남아있는 아픔을 표현한다.
이번 앨범에는 ‘파인’ 외에도 대담한 가사가 인상적인 어반 R&B 장르의 ‘I got love(아이 갓 러브)’, 사랑하는 이를 향한 설레는 감정을 고백한 가사가 돋보이는 ‘Cover Up(커버 업)’, 밴드 넬의 보컬 김종완이 작업한 ‘Time Lapse(타임 랩스)’ 등이 수록됐다.
태연은 3월2일 밤 11시 네이버 스타 라이브 어플리케이션 V의 SMTOWN 채널을 통해 ‘태연의 눕방’을 생방송으로 진행하며, 타이틀 곡 ‘Fine’을 비롯한 첫 정규 앨범 수록곡 및 뮤직비디오 소개, 근황 토크 등 다채로운 이야기를 들려줄 예정이다.
또 3월3일 KBS2TV ‘뮤직뱅크’, 4일 MBC ‘쇼! 음악중심’, 5일 SBS ‘인기가요’ 등 각종 음악 프로그램에서도 ‘파인’ 무대를 선보인다.
디지털뉴스본부 이은혜 기자 leh9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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