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권성회 기자] 27일 5000억원 규모의 신주인수권부사채(BW) 발행을 결정했다고 공시한 두산중공업이 하락세다.
28일 오전 9시28분 현재 두산중공업은 전 거래일 대비 2100원(7.89%)원 하락한 2만4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두산중공업은 전날 자금조달을 위해 5000억원 규모의 ‘국내 무기명식 이권부 무보증 공모 분리형 신주인수권부사채’ 발행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김홍균 동부증권 연구원은 “두산중공업은 2014년부터 개발 중인 가스터빈 투자에 주로 사용할 목적으로 5000억원 규모의 BW 발행을 결정했다”며 “BW 발행에 따른 단기 주가 희석요인 발생을 고려해 일단은 보수적은 접근을 권고한다”고 설명했다.
권성회 기자 stree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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