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뉴욕=황준호 특파원] 27일(현지시간) 유럽 주요 증시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첫 미 의회 합동 연설을 앞둔 가운데 혼조세로 거래를 마감했다.
영국 런던증시의 FTSE 100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0.13 % 오른 7253.00으로 거래를 마쳤다. 이날 상승세로 출발한 프랑스 파리 증시의 CAC 40 지수는 4845.18로 거래를 마쳤다. 독일 프랑크푸르트의 DAX 30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0.16% 오른 1만1822.67을 기록했다.
범유럽 지수인 STOXX 50 지수는 3,312.03으로 전 거래일보다 0.24% 상승한 가운데 거래를 종료했다.
이날 뉴욕 주요 증시는 트럼프 대통령에 대한 정책 기대감에 따라 장중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오후 2시28분(미 동부시간) 현재 다우존스 산업평균 지수는 전장보다 18.67포인트(0.09%) 상승한 2만840.43을 나타냈다.
스탠다드앤푸어스(S&P) 500 지수는 2.53포인트(0.11%) 오른 2369.87을 기록했다.
다우지수와 S&P 500 지수는 장중 각각 2만841.23과 2369.94까지 상승하며 장중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뉴욕=황준호 특파원 rephwa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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