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존스 19-19' 우리은행, KDB생명 상대 시즌 전승

시계아이콘00분 55초 소요
언어변환 숏뉴스
숏 뉴스 AI 요약 기술은 핵심만 전달합니다. 전체 내용의 이해를 위해 기사 본문을 확인해주세요.

불러오는 중...

닫기

'존스 19-19' 우리은행, KDB생명 상대 시즌 전승 존쿠엘 존스 / 사진= WKBL 제공
AD


[구리=아시아경제 김형민 기자] 여자프로농구 아산 우리은행 위비가 구리 KDB생명 위너스를 상대로 올 시즌 전승을 거뒀다. 천적이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우리은행은 세 시즌 연속 KDB생명 전승을 기록했다.

우리은행은 27일 구리시체육관에서 한 삼성생명 2016~2017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 7라운드 원정경기에서 KDB생명을 68-57로 이겼다.


우리은행은 31승2패를 기록했다. 순위는 1위. 정규리그 우승을 이미 확정했다. 이날 우리은행은 존쿠엘 존스가 19득점 19리바운드를 기록하는 등 골밑에서 맹활약했다. KDB생명은 조은주가 13득점을 기록했지만 패배를 막지 못했다. KDB생명은 시즌전적 12승 21패를 기록, 신한은행, KEB하나은행과 함께 공동 4위를 형성했다. 아직 플레이오프 진출에 희망이 남아 있다.

1승이 간절한 KDB생명이 초반에 공격의 고삐를 강하게 당겼다. 이경은이 3점포를 터트렸다. 우리은행도 가만 있지 않았다. 박혜진이 3점슛을 림에 꽂아 넣으면서 응수했고 이어 최은실도 3점포를 가동했다. 양 팀은 연이어 득점을 주고 받았다. 우리은행이 박혜진의 골밑 득점으로 격차를 벌려갔다. 1쿼터까지 우리은행 16-14 리드.


2쿼터도 우리은행이 리드를 이어갔다. 이은혜가 3점포를 성공시키면서 공격의 문을 열었다. 우리은행은 커리가 코트에 투입됐다. 커리는 적극적인 드리블로 KDB생명의 수비망을 뚫었다. 커리는 상대 진영 왼쪽 지역에서 외곽포를 터트리기도 했다. 전반전이 끝나고 우리은행의 33-27 리드.


3쿼터에 KDB생명은 이경은이 어렵게 가로채기에 성공, 한채진이 바스켓카운트까지 얻어내 득점하면서 추격했다. 하킨스는 골밑 수비에 집중하면서 우리은행 존스의 득점을 연이어 막아냈다. KDB생명이 3점차로 추격하던 중 우리흔행 존스가 골대를 정면으로 바라보고 던진 3점슛이 득점으로 연결되면서 점수차가 6점차로 벌어졌다. 3쿼터도 우리은행이 51-44로 앞섰다.


4쿼터에 승부는 쉽게 뒤집히지 않았다. 골밑 싸움에서 밀렸다. 우리은행 존스가 큰 신장을 활용해 리바운드를 연이어 잡아 KDB생명이 역습하지 못하게 했다. KDB생명은 수비망을 뚷고 한채진 등이 골밑에서 슛을 던졌지만 모두 림을 외면했다. 결국 경기는 우리은행의 68-57 승리로 끝이 났다.






김형민 기자 khm193@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놓칠 수 없는 이슈 픽

  • 25.12.0607:30
    한국인 참전자 사망 확인된 '국제의용군'…어떤 조직일까
    한국인 참전자 사망 확인된 '국제의용군'…어떤 조직일까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연출 : 이미리 PD■ 출연 : 이현우 기자 우크라이나 전쟁에 참전했다가 사망한 한국인의 장례식이 최근 우크라이나 키이우에서 열린 가운데, 우리 정부도 해당 사실을 공식 확인했다. 우크라이나와 러시아 매체 등에서 우크라이나 측 국제의용군에 참여한 한국인이 존재하고 사망자도 발생했다는 보도가 그간 이어져 왔지만, 정부가 이를 공식적으로 확

  • 25.12.0513:09
    김용태 "이대로라면 지방선거 못 치러, 서울·부산도 어려워"
    김용태 "이대로라면 지방선거 못 치러, 서울·부산도 어려워"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박수민 PD■ 출연 : 김용태 국민의힘 의원(12월 4일) "계엄 1년, 거대 두 정당 적대적 공생하고 있어""장동혁 변화 임계점은 1월 중순. 출마자들 가만있지 않을 것""당원 게시판 논란 조사, 장동혁 대표가 철회해야""100% 국민경선으로 지방선거 후보 뽑자" 소종섭 : 김 의원님, 바쁘신데 나와주셔서 고맙습니다. 김용태 :

  • 25.12.0415:35
    강전애x김준일 "장동혁, 이대로면 대표 수명 얼마 안 남아"
    강전애x김준일 "장동혁, 이대로면 대표 수명 얼마 안 남아"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이경도 PD■ 출연 : 강전애 전 국민의힘 대변인, 김준일 시사평론가(12월 3일) 소종섭 : 국민의힘에서 계엄 1년 맞이해서 메시지들이 나왔는데 국민이 보기에는 좀 헷갈릴 것 같아요. 장동혁 대표는 계엄은 의회 폭거에 맞서기 위한 것이었다고 계엄을 옹호하는 듯한 메시지를 냈습니다. 반면 송원석 원내대표는 진심으로

  • 25.12.0309:48
    조응천 "국힘 이해 안 가, 민주당 분화 중"
    조응천 "국힘 이해 안 가, 민주당 분화 중"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이미리 PD■ 출연 : 조응천 전 국회의원(12월 1일) 소종섭 : 오늘은 조응천 전 국회의원 모시고 여러 가지 이슈에 대해서 솔직 토크 진행하겠습니다. 조 의원님, 바쁘신데 나와주셔서 고맙습니다. 요즘 어떻게 지내시나요? 조응천 : 지금 기득권 양당들이 매일매일 벌이는 저 기행들을 보면 무척 힘들어요. 지켜보는 것

  • 25.11.2709:34
    윤희석 "'당원게시판' 징계하면 핵버튼 누른 것"
    윤희석 "'당원게시판' 징계하면 핵버튼 누른 것"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이경도 PD■ 출연 : 윤희석 전 국민의힘 대변인(11월 24일)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에 출연한 윤희석 전 국민의힘 대변인은 "장동혁 대표의 메시지는 호소력에 한계가 분명해 변화가 필요하다"고 진단했다. 또한 "이대로라면 연말 연초에 내부에서 장 대표에 대한 문제제기가 불거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한동훈 전


다양한 채널에서 아시아경제를 만나보세요!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