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디지털뉴스본부 송윤정 기자] '꽃놀이패'에 먹방 선수 김준현이 등장해 웃음을 전했다.
26일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꽃놀이패'에서는 게스트로 개그맨 김준현이 출연해 멤버들과 야영을 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는 '꽃놀이패' 최초로 반쪽짜리 탑승패가 주어졌다. 한 패만 '꽃'이고, 나머지는 '꽝'이나 '길'이었다.
멤버들은 '꽃'패를 가진 사람을 찾은 뒤 '꽃길'을 완성시켜야 했고, 이때 '꽃'을 가진 김준현이 등장했다. 멤버들은 고도의 심리전으로 김준현의 '꽃'을 빼앗아야 했다.
일단 멤버들은 자신들의 패를 맞춰보더니 김준현에게 다가갔다. 멤버들을 피해 도망다니던 김준현은 서장훈에게 연락했고, 서장훈의 언변에 넘어간 김준현은 자신의 '꽃'패를 '꽝'패와 교환했다.
이후 멤버들은 치열한 두뇌싸움을 벌였고 강승윤은 안정환과 연합을 해 꽃길이 됐다.
마지막 퇴근 미션에서 김준현은 퇴근하려고 했지만 조세호가 사용한 맞교환 환승권으로 인해 흙길로 소환됐다.
이로 인해 조세호는 유유히 집으로 돌아간 반면 김준현은 다시 배를 타고 흙길로 돌아갔다.
김준현은 가기 싫다며 몸부림을 쳤고 무인도 도착 후 구명조끼를 벗지 못해 큰 웃음을 자아냈다.
이후 김준현은 모두의 예상과 달리 은색 환승권으로 조세호를 흙길로 소환하는 것이 아니라 서장훈을 꽃길로 보냈다.
또한 조세호는 유병재가 마지막까지 숨긴 은색 환승권으로 흙길로 소환되고 말았다.
이후 서장훈이 김준현을 은색 환승권으로 퇴근시켰고, 안정환이 자신에게 금색 환승권 사용한 결과 이성재, 조세호, 유병재가 야외 취침을 하게 돼 웃음을 자아냈다.
디지털뉴스본부 송윤정 기자 singasong@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