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디지털뉴스본부 송윤정 기자] '꽃놀이패' 안정환이 유병재를 디스했다.
26일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꽃놀이패’에서는 아침 일찍 한강에 모인 멤버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제작진은 6개의 가방을 공개한 뒤 마음에 드는 가방을 선택해 필요한 짐만 넣을 것을 요구했다.
제작진은 오늘 하루 가방 안의 물건만 사용할 수 있다고 알리며 멤버들에게 우비, 다용도 칼, 랜턴, 장갑, 비상식량을 제공했다.
개인 짐 중 필요한 것만 챙기라는 말에 멤버들은 분주하게 가방을 싸기 시작했다.
이때 안정환은 갑자기 유병재를 향해 "병재야, 너는 가방에 인성 좀 넣어라"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는 지난 방송에서 유병재의 배신으로 멤버들이 혼란을 겪은 데에 대한 일침이었다.
유병재는 "아 예 형님. 인성 집에다가 두고 왔습니다"라고 응수하는 뻔뻔함으로 시선을 모았다.
한편 '꽃놀이패'는 일요일 오후 4시 50분에 방송된다.
디지털뉴스본부 송윤정 기자 singaso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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