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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디지털뉴스본부 송윤정 기자] '성매매 논란'으로 물의를 일으킨 배우 엄태웅이 김기덕 영화로 복귀한다.
25일 엄태웅 소속사 키이스트에 따르면 엄태웅은 김기덕 필름이 제작하는 영화 '포크레인'에 합류해 현재 촬영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이주형 감독이 메가폰을 잡은 이번 영화의 구체적인 줄거리나 개봉 일정 등은 아직 알려지지 않았다.
불미스러운 사건으로 세간의 입방아에 오른 엄태웅은 감독의 적극적인 러브콜을 받은 뒤 고민을 거듭한 끝에 출연을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해 8월 종방한 SBS 드라마 '원티드' 이후 칩거한 엄태웅은 6개월 만에 활동을 재개했다.
한편 지난해 7월 경기 성남 분당의 한 마사지 업소에서 A씨를 성폭행한 혐의로 피소된 엄태웅은 이후 성매매를 한 사실이 드러나 벌금형에 처해졌다.
디지털뉴스본부 송윤정 기자 singaso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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