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대섭 기자] 주영섭 중소기업청장이 25일 경기지역을 방문해 수출 기업들을 격려했다. 창업기업과 소공인 간담회도 개최하면서 현장을 점검했다.
주 청장은 이날 오전 경기도 수원시 소재 호텔캐슬에서 경기지역 창업기업 조찬간담회를 열고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주 청장은 "글로벌 스타기업으로 지속 성장할 수 있도록 정책적 지원을 적극적으로 펼쳐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이후 경기 화성에 위치한 주식회사 중견기업 바텍을 방문해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중소기업과 중견기업, 대기업 간 상생방안에 대한 정책 아이디어를 모색했다. 바텍은 치과용 디지털 엑스레이 등 의료기기를 제조하는 기업이다. 지난해 수출액 1억4600만불을 기록했다.
주 청장은 화성소공인특화센터에서 10개 업체가 참석한 가운데 소공인 간담회도 개최했다. 주 청장은 "우리나라 뿌리산업을 뒷받침하고 있는 소공인들을 위한 지원을 강화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기술개발에 노력해 달라"고 말했다.
김대섭 기자 joas1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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