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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군, 고장난 농기계 직접 찾아 나선다

시계아이콘읽는 시간30초

"다음주 부터 산간 오지마을 중심 농기계 순회수리 실시"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순창군이 본격적인 영농철을 앞두고 농기계 순회수리를 실시해 농민들의 경제적 부담을 더는 것은 물론 원활한 농작업 진행에도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이번 농기계 순회수리는 농기계수리가 어려운 지역인 산간오지를 중심으로 총 60개 마을을 찾아 수리가 필요한 농기계에 대한 수리서비스를 제공한다.


우선 중점 수리대상으로 연중 사용 횟수가 많은 경운기, 관리기, 방제기, 예초기 등 소형농기계를 중심으로 수리를 하게되며, 특히 2만원 이하의 소모성 부품은 무상으로 교체 지원함으로써 형편이 어려운 농업인들에게 경제적인 부담도 덜어줄 것으로 기대된다.

수리뿐만 아니라 교육을 통해 간단한 고장은 농업인이 직접 현장에서 수리할 수 있도록 응급조치 요령과 농기계의 올바른 사용법도 함께 알린다.


또한, 갈수록 증가하고 있는 야간 농기계 사고 예방을 위해 경광등이 미부착되거나 오래된 표시등은 경광등을 부착해 전한 농업활동을 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이구연 농업기술센터소장은 “농업인들에게 사전에 농기계 순회수리 일정을 충분히 홍보하여 많은 농가들이 수리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자세한 농기계순회수리 일정은 순창군농업기술센터 농기계임대사업소 전화 063-650-5141로 문의하면 된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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