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디지털뉴스본부 김윤주 기자] 신동욱 공화당 총재가 이영선 청와대 행정관(38)을 향해 돌직구를 날렸다
신 총재는 24일 자신의 트위터에 “이영선은 최순실 핸드폰을 닦을 것이 아니라 국민의 피눈물을 닦아야”라고 일침했다. 이어 “최순실 보안손님을 차에 태울게 아니라 박근혜 대통령 형제를 차에 태워야지”라고 지적했다.
이 행정관은 의상실에서 휴대전화를 자신의 옷으로 닦아 최순실씨에게 공손히 건네는 모습이 영상에 잡힌 바 있다.
또 신 총재는 “이영선이 직속상관 명령 없이 움직일 수는 만무하니 피라미 잡지 말고 안봉근도 법정 세워라”고 덧붙였다.
한편 청와대 ‘비선진료’ 의혹을 규명할 핵심 열쇠를 쥔 것으로 알려진 이 행정관은 이날 오전 9시48분쯤 서울 강남구 대치동 특검사무실에 출석했다. 이 행정관은 주치의나 자문의가 아닌 이들이 이른바 ‘보안손님’ 자격으로 청와대에 출입하며 박 대통령을 진료할 수 있게 도와줬다는 의혹을 사고 있다.
디지털뉴스본부 김윤주 기자 joo0416@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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