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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북구 ‘유형별로 알아보는 감사 사례집’ 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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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북구 ‘유형별로 알아보는 감사 사례집’ 발행 광주광역시 북구(청장 송광운)가 최근 2년간 자체감사 등을 통해 지적된 주요 내용을 체계적으로 정리·수록한 ‘유형별로 알아보는 감사 사례집’을 400부 발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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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선강 기자]광주광역시 북구(청장 송광운)는 최근 2년간 자체감사 등을 통해 지적된 주요 내용을 체계적으로 정리·수록한 ‘유형별로 알아보는 감사 사례집‘을 400부 발행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사례집은 구정운영 전반에 걸쳐 시행한 자체감사 결과 나타난 문제점과 지적사례를 분야·유형별로 정리, 직원들의 업무연찬에 활용하고 유사사례 재발을 방지하기 위해 제작됐다.


사례집에는 구청, 동주민센터 및 민간위탁기관 감사결과에 따라 ▲계약·공사 ▲건축·도시 ▲인사·급여 ▲예산·회계 등 14개 분야별로 총 106개의 지적사례와 함께 관계법규나 지침 등 업무 처리근거를 체계적으로 담고 있다.

특히 지적사례의 반복 정도를 체크 포인트를 활용, 지적회수 표시로 강조해 직원들이 같은 실수를 되풀이 하지 않도록 경각심을 주는 한편 업무처리시 유의사항을 안내해 실무자가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세심한 배려를 했다.


이에 북구는 전 부서와 동주민센터에 사례집을 배포해 동일사례의 재발을 방지해 사전예방 감사의 효과를 높이고 직무교재 및 실무자의 업무처리지침서로 유용하게 활용한다는 방침이다.


북구 관계자는 “이번 사례집은 지적을 위한 감사가 아닌 예방적 감사에 초점을 맞춰 반복 지적되는 사항을 사례 중심으로 엮어 실무자의 업무처리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감사사례 교육 등을 통해 더욱 투명하고 신뢰받는 구정을 펼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북구는 손쉽게 검색 가능한 웹(Web)기반 서비스 형태의 ‘감사사례 원문열람 시스템’을 구축·운영해 감사의 환류 기능 강화에 나선다.


오는 6월부터 9개 분야로 분류한 감사사례를 원문형식으로 자료화해 열람서비스를 제공하고 주제어별 검색 기능을 추가해 직원들이 필요할 때 수시로 검색해 업무에 적극 활용하도록 할 계획이다.




박선강 기자 skpark8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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