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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선청소기의 반란…스틱이 일반형 청소기 제쳤다

시계아이콘읽는 시간31초

롯데하이마트 스틱형 청소기 비중 올들어 45% 확대
일반형 청소기 비중은 60%→40% 감소


무선청소기의 반란…스틱이 일반형 청소기 제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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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지연진 기자]가정용 청소기 시장에서 스틱형 청소기가 대세로 자리잡고 있다. 일반형 청소기는 기기 몸체를 끌고 다니며 청소해야 하는 유선 청소기이고, 스틱형 청소기는 기기몸체와 스틱을 연결해 쓰는 일체형인 무선제품이 대부분이다.


23일 롯데 하이마트에 따르면 지난달부터 이달 22일까지 전체 청소기 매출에서 스틱형 청소기 비중은 45%를 차지했다. 최근 3년간 같은기간(1월1일~2월22일)과 비교하면 2014년 20%, 2015년 30%, 지난해 35%로 비중이 확대된 것이다.

반면, 일반형 청소기 매출비중은 60%에서 40%로 감소하며 스틱형 청소기 비중이 일반형을 넘어섰다.


스틱형 청소기는 벽에 세워 보관하기 때문에 공간을 적게 차지한다. 일반형 청소기는 몸체와 연결된 호스가 있어 선반 위까지 부러쉬가 잘 닿지 않지만, 스틱형 청소기는 높은 선반 위도 간편하게 쓸어내릴 수 있다.


롯데하이마트는 이달 27일까지 '2017년 첫 전국동시세일'을 진행하고, 스틱형 청소기를 포함해 다양한 가전제품을 할인 판매한다. 하이마트쇼핑몰에서는 이달 26일까지 ‘온라인경매행사’를 통해 TV, 냉장고, 세탁기, 건조기, 김치냉장고, PC, 안마의자 등을 경매방식으로 판매한다.




지연진 기자 gyj@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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