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소연 기자]KEB하나은행은 22일(현지시간) 영국 런던에서 금융전문지 유로머니로부터 프라이빗뱅크(PB)부문 국가별 최고상인 ‘대한민국 최우수 PB은행’상을 수상했다. 이번 수상으로 이 상이 제정된 이래 총 14회 중 KEB하나은행이 통산 10회를 석권했다.
함영주 KEB하나은행장은 시상식에서 “통합 시너지와 협업을 통해 한 차원 높은 자산관리 서비스가 가능해졌다”며 “앞으로도 해외네트워크를 활용한 글로벌 역량, 외국환 시너지를 융합하여 앞으로 더 많은 혜택과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유로머니는 “KEB하나은행은 전반적인 자산관리는 물론 ▲개인자산가 대상 자산관리 전문서비스 ▲리서치 역량 및 자산배분 자문 능력 ▲외국환을 포함한 다국적 고객 대상 금융서비스 ▲손님 지향형 기술 혁신 등의 항목에서 모두 1위로 선정됐다”고 선정 이유를 밝혔다.
한편, 1969년 영국에서 창간된 유로머니지는 국제 금융시장을 대변하는 세계적인 금융전문지다. 전세계 90개국 약 450개 2400여 명의 금융기관 임직원이 참여하는 심도 있는 서베이를 통해 분석한 결과를 토대로 매년 국가별 프라이빗 뱅크 순위를 발표하고 있다.
박소연 기자 mus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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