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디지털뉴스본부 최지혜 기자] 싱어송라이터 딘이 래퍼 딘딘에게 러브콜을 보냈다.
딘은 21일 방송된 MBC 표준FM '강타의 별이 빛나는 밤에' 화요일 초대석에 출연했다.
이날 딘은 방송에서 딘딘과 함께 음악 작업을 하고 싶다고 속내를 밝혔다.
딘은 DJ 강타가 '본인의 기사 밑에 달렸던 댓글 중에 가장 기억에 남는 댓글은 무엇이냐'고 묻자 "딘딘이야?"라고 답해 폭소를 자아냈다. 이어 그는 "요즘 방송활동을 활발하게 하고 있는 딘딘씨 때문에 딘이라는 글자만 보고 딘딘의 기사로 착각해 잘못 클릭하는 분들이 많은 것 같다"고 털어놨다.
강타는 딘에게 "딘딘에게 음성편지를 보내달라"고 주문했다.
그는 "딘딘이 함께 작업하자는 제안을 했을 때 단호박처럼 거절한 적이 있는데, 당시엔 개인작업에 몰두하고 있어서 어쩔 수 없었다. 앞으로 좋은 기회가 생기면 함께 음악 작업을 하고 싶다"고 전했다.
한편, 방송을 접한 네티즌들은 "딘딘이 투맨쇼에서 계획말함 딘딘딘이 아니고 딘x딘딘 feat.쌈디 공연이름 3D 로 한다했음(bbm***)", "나도 딘딘인줄알고 클릭했다 너는 누구냐ㅋ(fou***)", "소개합니다 딘딘딘입니다(eor***)", "이름은 정해졌다 3D ㅋㅋ 기대됩니다(psy***)" 등의 반응을 보였다.
디지털뉴스본부 최지혜 기자 cjh140117@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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