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최대열 기자]국토교통부는 전국 광역ㆍ기초지자체 243곳을 대상으로 실시한 건축행정 건실화 평가에서 20곳을 우수기관으로 선정했다고 22일 밝혔다.
이 평가는 건축법에 따라 지자체 건축행정의 건실한 운영을 지도ㆍ감독하기 위해 국토부가 지난 1999년부터 매해 실시하는 제도다. 일반부문에서는 광역지자체 가운데 세종시가 최우수등급을 받았고 기초지자체 중에는 경기 성남시(인구 50만명 이상), 강동구(10만~50만명), 임실군(10만 미만)이 받았다.
경상북도와 인천시, 강남구ㆍ안양시 등도 각 부문에서 우수등급을 받았다. 올해 처음 생긴 특별부문에서는 충청남도와 경기 용인시, 경기 의왕시, 인천 옹진군 등이 선정됐다. 특별부문은 아이디어의 참신성이나 추진의지, 노력 등을 평가했다.
최대열 기자 dychoi@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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