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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황진영 기자] 문재인 전 더불어민주당 대선 캠프에 설치되는 ‘일자리위원회’ 위원장에 김진표 의원이 내정됐다.
문재인 캠프 관계자는 21일 “김 의원이 이번주 발족되는 일자리위원회 위원장을 맡게 됐다”고 말했다.
관료 출신인 김 의원은 참여정부 시절 재정경제부 부총리를 지낸 5선 의원으로, 당내 대표적인 '경제통'으로 꼽힌다.
최근 공동선대위원장으로 문 전 대표 캠프에 합류했다.
앞으로 선대위원장과 일자리위원장 역할을 동시에 수행할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이명박 정부 시절 민간인 불법 사찰 사건 당시 증거 인멸을 폭로한 장진수 전 국무총리실 공직윤리지원관실 주무관이 문 전 대표 캠프 총무지원팀장으로 합류했다.
황진영 기자 you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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