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디지털뉴스본부 이은혜 기자] ‘화랑’ 출연자들이 김태형을 위해 다시 뭉쳤다.
김태형이 속한 그룹 방탄소년단은 18일과 19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단독 콘서트 '2017 BTS LIVE TRILOGY EPISODE III THE WINGS TOUR'를 성황리에 마쳤다.
KBS 월화드라마 ‘화랑’에서 한성으로 맹활약한 김태형(뷔)은 이번 공연에서 본업인 가수로 돌아와 멋진 무대를 선보였다. 화랑에 함께 출연한 배우 최민호, 조윤우, 도지한 역시 그를 응원하기 위해 19일 공연장을 찾았다.
도지한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공연이 끝난 후 네 사람이 함께 찍은 사진을 게시했다. 그는 "우리 막내 너무 수고 많았다. 앞으로 다가올 봄날이 더 따스하고 화창하길"이라는 글을 함께 덧붙였다.
조윤우 인스타그램을 통해 역시 콘서트 '인증샷'과 함께 "끝나자마자 달려와 준 태형이 수고했다. #봄날 걷자"는 글을 남겼다.
‘화랑’ 출연자들은 평소에도 자주 연락을 주고받으며 친밀한 관계를 유지하는 것으로 잘 알려져 있다. 이번 콘서트를 계기로 함께 모인 이들의 훈훈한 모습에 팬들도 응원을 아끼지 않았다.
한편 KBS 월화드라마 '화랑'은 21일 오후 10시 방송을 마지막으로 종영을 맞이한다.
디지털뉴스본부 이은혜 기자 leh9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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