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디지털뉴스본부 최지혜 기자] '비정상회담'에서 패널들은 대통령 가족에 대한 알권리를 주제로 각자의 주장을 펼쳤다.
20일 방송된 JTBC '비정상회담'에서는 패널들이 대통령 선거를 앞둔 프랑스에서 대선 후보 아내들을 두고 벌어진 논란을 두고 생각을 나누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 오헬리엉은 "최근 프랑스 대선후보 피용은 총리시절 아내를 부당 채용해 일 하지 않은 아내의 이름으로 거액의 세비를 받았다는 스캔들로 논란이 되고 있다. 또한 25살 연상의 아내를 둔 마크롱 후보는 '동성 애인' 루머에 휩쓸려 있다"고 전했다.
멤버들은 트럼프의 아내 멜라니아, 시진핑 주석의 아내 펑리위안 등 각 나라의 '퍼스트 레이디, 퍼스트 젠틀맨'이 갖는 역할과 책임에 대해 이야기했다.
또한 독일 대표 닉은 "메르켈 총리 남편은 아내 취임식에도 불참할 정도로 외부 활동이 적다"고 밝혔다. 이에 일본 대표 오오기는 활발한 외부활동으로 주목받는 아베 총리 아내를 언급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JTBC '비정상회담'은 매주 월요일 오후 10시50분 방송된다.
디지털뉴스본부 최지혜 기자 cjh140117@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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