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디지털뉴스본부 최지혜 기자] 우병우 전 청와대 민정수석비서관에 대한 영장실질심사가 21일 진행될 예정인 가운데 오민석 부장판사가 주목을 받고 있다.
서울중앙지방법원은 21일 오전 10시30분 오 부장판사 심리로 우 전 수석의 구속 전 피의자 심문을 연다고 20일 밝혔다.
오 부장판사는 서울대 법대를 졸업한 이후 연수원을 마치고 곧바로 서울 지법 판사로 임명됐다.
실전 경험과 이론을 겸비한 것으로 평가받는 오 부장판사는 꼼꼼하고 차분한 성격으로 알려졌다. 이에 짧은 시간 내에 기록을 검토해 판단을 내려야 하는 영장 업무에 적격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네티즌들은 오 부장판사가 우 전 수석의 구속 여부를 쥐고 있다는 소식을 접한 후 "오민석 판사님 정의가 뭔지 보여주세요 !(jin***)", "대한민국의 정의를 세우는 일에 이름을 꼭 남기시길 바랍니다.(jjj***)", "오민석 판사, 지켜 보겠다(sun***)"등의 반응을 보였다.
디지털뉴스본부 최지혜 기자 cjh140117@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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